개발/공부

백엔드 6기 WIL (시작하는 마음)

IamBD 2024. 9. 21. 15:29

지금까지의 회고

당연히 핑계겠지만 개발에 대한 욕심만 있고 SI 특성상 성장하기 힘든 환경탓만 해왔습니다.

 

정말 성장하고 싶지만 전공자도 아니고,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없기에 항상 "어떻게?"가 저의 발목을 붙잡았고 그 핑계로 일만 열심히 하는 성실한 노예가 되었습니다.

 

성실한 노예가 된 덕분에 회사에서의 인정과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는 드문 파격적인 연봉 인상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사내 에이스라는 정말 작은 우물안에 갇혀 폐사 직전의 왕자 개구리가 되었습니다.

 

항해플러스 참여 계기

그러던 와중 우연히 광고 배너를 통해 항해99 알고리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고 성장에 대한 방향성을 몰라 그저 제자리에 서있던 저에게 아주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40일간 TIL 전부 제출, 알고리즘 문제 전부 학습이라는 성장까지는 아니어도 "아 방향만 주어지면 나도 열심히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은 명확한 목표가 주어져야 적극적으로 변하다는 메타인지의 확장으로 이어졌고, 항해 99 스터디에서 운영진분의 항해플러스에 대한 안내를 얻고 고민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5년 뒤 커리어 방향성

큰 목표는 없습니다.

 

여태까지 그래왔듯 지금 주어진 업무나 공부를 충실히 해내고 현실에 안주해 멈춰있지만 않았으면 합니다.

 

10주간의 목표

수료생분들의 공통된 의견인 "얻고자 하는 만큼 그 이상 얻어간다"라고 하시니 속된 말로 코치님들, 동료분들의 노하우를 다 빼먹을 생각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체력적인 소모가 어떻든, 개인적인 시간을 모두 포기해서라도 모두 제것으로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최종 목표 배지

아직 과제의 난이도에 대한 감은 오지 않지만...

 

무조건 블랫 배지.